현대차 스타리아 디자인 파헤쳐봤어요
봉고차라고 투박해야하나요? 이번에 출시한 스타렉스 풀체인지 모델 '스타리아'. 단순히 외관만 바꾼게 아닌 기획부터 아낌없는 투자, 컨셉을 적극적으로 양산차에 적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실제로 컨셉과 양산차의 괴리감이 적게 출시했죠.
하지만 조금 아쉽다고 생각드는 프론트 그릴 디자인을 약간 바꿔볼까요?
프론트 뷰가 다소 멍청해보일 수있는 단순한 사각형의 그릴에 약간의 Shape을 줘봤어요. 사이드에 있는 헤드램프가 더욱 부각되어 보이죠?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스타리아라고 생각해요.
RV아니에요. MPV입니다
기존에 스타렉스의 주 용도가 RV보단 승합차에 가까웠다면 #신형스타리아 는 다목적차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현대차가 MPV(Multi Purpose Vehicle)라고 기존에 없던 카테고리도 만들며 야심차게 출시했습니다. 한마디로 같은 차체로 조금씩 용도에 맞게 변경하여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현대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총 3가지 버전으로 했는데요. 승합용 '투어러' 9.10인승, 화물용 '카고' 3.5인승 그리고 승용 고급형 모델 '라운지' 9.11인승으로 출시했습니다. 투어러와 라운지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외관에서 보이는 프론트 그릴 형태와 헤드램프, 그리고 좌석 구성이에요.
스타리아 용도에 맞게 선택!
일반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는 9.11인승에는 2열 시트가 완전히 앞으로 접히는 풀플랫시트가 적용되었어요. 반면에 라운지 모델의 9인승의 2열 시트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서 마주보는 좌석구성이 가능해요. 7인승 2열은 뒤로 완전히 젖혀져서 편안하게 누울 수 있어요.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은 투어러 모델이 적합하겠고, 뒷자석이 편안해야하는 사람에게는 라운지 모델이 적합하겠죠? 물론 라운지 9인승 모델도 뒷좌석 슬라이딩을 활용해 화물공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어요. 침낭깔고 누워서 차박을 꼭 해야겠다! 하는 분들에게는 투어러 모델이 적합하겠네요!
돈들여서 만든 차!
스타리아를 처음 본 느낌이 어땠나요? 단순하게 도요타의 RV 신형 시에나와 비교해 볼까요?
단순히 두 모델을 비교하면 스타리아의 압승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단지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이어서가 아니라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했기 때문이죠. 지금 시기에 기존에 고수해오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여 좀 더 진화한 곤충을 표현한 도요타의 시에나보다 새로운 시도를 거침없이 진행해 온 스타리아의 승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기차가 진입하기 시작하는 시장에서 기존 모델의 껍데기만 바꾼 디자인은 이제 더이상 소비자를 설득하기 힘들 것 으로 보여져요. 물론 아직 시에나 모델은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입니다. 넓은 실내공간과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독보적인 존재였어요. 하지만 도요타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않으면 더욱 더 퇴보할거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스타리아는 현대가 과감하게 면발광 DRL라이트와 LED헤드램프, 픽셀형 LED테일램프, 디테일한 그릴 등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에 투자한 게 보이죠. 전에 신형 카니발에도 기아자동차가 투자를 많이 했었는데 확실히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를 위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차값 대비 고급RV차량에 대적한만한 다양한 옵션과 외관을 가지고 출시했기 때문이죠.
스타리아 수소 전기차 출시예정! 기다려보는 것 추천하는 이유!
스타리아의 #수소전기차 를 추천하는 이유는 아이오닉을 보면 알 수있어요. 아무래도 캠핑족들의 사랑을 받을 스타리아를 더욱 잘 활용하려면 수소 전기차여야 하는 이유는 아이오닉이 소개한 V2L 기술 때문입니다. 이는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도 어디서든 전력을 끌어다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캠핑해보신 분들은 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저렇게 실내가 안락한데 전력도 마음껏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쾌적한 캠핑이 될까요?
여기까지 스타리아 디자인에 대한 #오빠차 의 생각과 스타리아의 장점과 추천하는 점에 대해 얘기해 봤어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얘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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